'전 LG' 엔스, MLB 볼티모어와 1+1년 최대 612만 달러에 계약
작성자 정보
- 코난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시즌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왼손 투수 디트릭 엔스(34)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다.
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 루머스는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구단이 엔스와 2026시즌 연봉 총액 262만5천달러(약 37억8천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엔 2027시즌 구단 옵션 350만달러(50억원)와 12만5천달러(1억8천만원)의 바이아웃(전별금)이 포함됐다.
엔스는 2024년 LG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에 출전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4.19의 성적을 낸 뒤 재계약에 실패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하고 빅리그 복귀를 노리다가 지난 6월 콜업됐다.
엔스는 디트로이트에서 뛰다가 볼티모어로 트레이드 됐고, 2025시즌 총 24경기에서 3승 3패, 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08의 성적을 거뒀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