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 28점' 프로농구 DB, 공동 3위 도약…현대모비스는 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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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 알바노
    이선 알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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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28점을 폭발한 에이스 이선 알바노를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6연패로 몰아 넣고 공동 3위에 올랐다.

    DB는 8일 강원도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82-77로 꺾었다.

    DB는 11승 8패를 기록, 부산 KCC와 공동 3위가 됐다.

    6연패를 당한 현대모비스(6승 13패)는 9위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전반은 상대 실책 7개를 유도하는 한편 공격 리바운드를 10개나 잡아낸 현대모비스가 44-41로 주도했다.

    3쿼터에서도 양 팀은 연속 득점을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펼쳤다.

    서명진의 외곽포로 3쿼터 포문을 연 현대모비스가 먼저 내리 8득점 하며 11점 차로 달아났다.

    에삼 무스타파
    에삼 무스타파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자 DB는 이선 알바노의 지휘로 반격을 시작하며 조금씩 점수 차를 좁혀 나갔고, 알바노의 3점포와 에삼 무스타파의 리바운드 득점을 포함한 연속 7득점으로 60-60으로 균형을 맞췄다.

    4쿼터에서도 접전을 벌이던 두 팀의 운명은 경기 종료를 1분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야 완전히 갈렸다.

    주인공은 알바노였다.

    4분 41초 전 69-69로 팽팽히 맞서던 상황에서 알바노의 자유투 두 방으로 DB가 71-69로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현대모비스가 레이션 해먼즈의 외곽포로 전세를 뒤집었다.

    다시 알바노가 득점해 73-72를 만든 데 이어 1분 52초 전 외곽포까지 꽂아 넣어 4점 차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 50초 전엔 무스타파의 자유투, 21초 전엔 알바노의 자유투가 더해지며 DB가 6점 차를 만들어 승기를 굳혔다.

    알바노는 28점 8어시스트로 승리의 선봉에 섰고, 무스타파는 20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해먼즈가 33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서명진이 20점으로 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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