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골프 94승 역대 최다승 오자키, 대장암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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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자키의 2013년 경기 모습.
    오자키의 2013년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통산 94승을 거둬 역대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오자키 마사시(일본)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JGTO는 24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자키가 23일 오후 3시 21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장남 도모하루씨가 전해왔다"고 밝혔다.

    1947년생 오자키는 1년 전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1971년 일본프로골프협회 챔피언십에서 처음 우승한 오자키는 JGTO에서는 1973년 간토 프로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02년 ANA오픈까지 통산 94승을 달성했다.

    55세 7개월에 달성한 2002년 ANA오픈 제패는 JGTO 최고령 우승 기록이다.

    오자키에 이어서는 아오키 이사오(일본)가 51승으로 최다승 2위일 만큼 오자키의 승수가 압도적이다.

    또 JGTO 이외 대회를 포함해 통산 113승을 거뒀고, 일본 투어 상금왕도 12번이나 했다.

    1972년 뉴질랜드 PGA 챔피언십 이외에는 모두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했다.

    키 181㎝, 몸무게 90㎏의 건장한 체격의 오자키는 '점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그는 프로 골퍼가 되기 전에 고등학교와 프로에서 야구팀 투수로 활약한 이력도 있도, 노래에도 소질이 있어서 1975년 가수로 데뷔해 일본 내 인기곡 순위에도 진입한 바 있다.

    1973년 마스터스 공동 8위, 1989년 US오픈 공동 6위 등 메이저 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냈으며 세계 랭킹은 1996년 5위까지 올랐다.

    2011년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오자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한 사소 유카 등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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