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2026시즌 맞아 중계 그래픽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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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6시즌부터 프로축구 K리그 중계 화면이 확 바뀐다.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1년 도입된 K리그 중계방송 통일 그래픽이 5년 만에 새 그래픽으로 바뀐다.
새 그래픽은 선발 라인업과 스코어보드 등의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득점 순간의 감동을 배가할 구단별, 선수별 맞춤형 골 그래픽도 팬들을 찾아간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트래킹 시스템을 활용해 선수 움직임과 점유율 등을 실시간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프로연맹은 "디자인 변경을 넘어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방향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역동적인 플레이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특수 카메라 사용도 늘린다.
주요 경기엔 영화 같은 심도와 색감을 구현하는 '시네마캠', 경기장 상공을 가로지르며 입체적인 화면을 제공하는 '4축 와이어캠' 등이 투입된다.
아울러 2026시즌 중계진이 확정됐다.
프로연맹의 자회사 K리그마케팅이 제작하는 중계방송에선 이광용, 배성재, 소준일, 박봉서, 김수빈 캐스터가 활동한다.
해설위원으로는 기존의 현영민, 이황재, 이상윤 위원에 더해 박종우, 김원일 위원이 가세한다.
프로연맹은 "작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 박종우 위원은 최신 축구 트렌드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해설을 들려주고, 김원일 위원은 날카로운 전술 분석으로 중계에 깊이를 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IB스포츠 중계방송에는 김태우, 정찬우, 정승호 캐스터와 강성주, 서형욱, 서호정 해설위원 등이 참여한다.
K리그1은 ENA SPORTS, JTBC SPORTS, IB SPORTS와 지상파 3사에서, K리그2(2부)는 MAXPORTS를 비롯해 생활체육TV, BALL TV, IB SPORT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K리그1, K리그2 전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