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컵스, 마운드 비상…'영건' 호턴,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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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명문구단 시카고 컵스가 시즌 초반부터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선발투수인 케이드 호턴이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카운셀 감독은 호턴의 수술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 시즌 등판은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데뷔한 호턴은 11승 4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해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팀내 2선발로 승격된 호턴은 3월 2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첫 경기에서 6⅓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그러나 지난 4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2회말 공을 던지다 갑자기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호턴은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최하위로 처진 컵스는 개막전 선발 투수인 매슈 보이드도 최근 왼팔 이두박근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2선발이 모두 사라진 컵스는 마운드 운용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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