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저하' MLB 밀워키 우드러프, 어깨 염증으로 IL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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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 에이스인 브랜던 우드러프(33)가 오른쪽 어깨 문제로 인해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밀워키 구단은 2일(한국시간) 어깨 염증 진단을 받은 우드러프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처는 우드러프가 직전 등판에서 눈에 띄는 이상 징후를 노출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우드러프는 전날 열린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평소의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지 못한 채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이 평소보다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불펜에 넘기고 교체됐다
경기 직후 정밀 검진을 진행한 밀워키 구단 의료진은 우드러프의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발생했다는 소견을 냈다.
다행히 심각한 구조적 손상이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투수에게 가장 치명적이고 민감한 부위인 어깨 문제인 만큼 구단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즉각적인 휴식을 결정했다.
우드러프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두 차례나 선정된 리그 최정상급 선발 투수다.
최고 시속 100마일(시속 161㎞)에 달하는 묵직한 강속구와 예리하게 떨어지는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앞세워 매년 든든하게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이번 시즌 성적은 6경기 2승 1패 30이닝 25탈삼진 평균자책점 3.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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