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김민솔, KLPGA 헤븐 마스터즈에서 시즌 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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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막

    김민솔
    김민솔

    [KL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슈퍼 루키' 김민솔이 2026시즌 독주를 준비한다.

    지난 14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민솔은 4억원의 상금과 함께 이번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김민솔은 시즌 상금 7억7천만원, 대상 포인트 243점, 신인 포인트 1천148점으로 2위 선수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달린다.

    시즌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탄 김민솔은 1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우승 상금 1억8천만원)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신인 김민솔로서는 이번 주 대회는 처음 출전하는 대회다.

    하지만 최근 김민솔의 샷 감각으로 보면 생소한 코스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하다.

    총연장 6천726야드로 세팅되는 대회 코스는 서해가 보이는 시야가 탁 트인 홀들이 많아 장타를 치는 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가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민솔은 드라이버 비거리 258야드로 이 부문 2위, 그린 적중률 74.1%로 10위에 올라 있다. 버디가 115개인 데다 이글 또한 이번 시즌 투어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많은 6개로 공격 골프가 돋보인다.

    김민솔은 "지난주 경기로 체력적인 피로가 전혀 없진 않지만 생각보다 회복이 잘 됐다"며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으로 여러 부문 1위에 올라 기쁘지만,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만큼 현재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승희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작년 이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한 노승희는 "대회 코스는 언듈레이션이 있고 러프가 길어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 그린 경사도 심한 편이라 핀과 같은 단에 공을 보낼 수 있도록 두 번째 샷의 정교한 거리감에 집중하겠다"며 2년 연속 우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 밖에 올 시즌 1승을 올린 김민선, 서교림, 이예원, 방신실, 유현조, 임진영도 두 번째 우승을 향해 샷을 가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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