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주제 'RE:잠실'…추억담은 마지막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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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앞둔 잠실구장서 마지막 별들의 축제…에어쇼 등 다양한 행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서울 잠실구장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의 주제를 '리:잠실 - 올 스타즈, 올 메모리즈'(RE:잠실 - ALL STARS, ALL MEMORIES)로 정했다"며 "이번 올스타전을 잠실구장의 추억을 되새기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KBO는 "잠실구장의 전경을 올스타전 핵심 이미지(키 비주얼·Key Visual)에 담았다"며 "경기장 외부 광장엔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을 기념하는 특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올스타전엔 워터 페스티벌과 팬 사인회, 클리닝타임 공연,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도 펼쳐진다.
1982년 준공된 잠실구장은 서울시의 '잠실 스포츠·MICE(기업 회의·관광·컨벤션·전시)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 사업'에 따라 올 시즌을 마친 뒤 철거된다.
철거 이후엔 3만석 규모의 돔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공사가 진행되는 2031년까지 잠실구장 옆 잠실 주경기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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