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36세 공격수 캐럴, 6부리그 대거넘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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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에 대한 사랑으로 뛴다"

    대거넘 입단한 앤디 캐럴
    대거넘 입단한 앤디 캐럴

    [대거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36세 베테랑 스트라이커 앤디 캐럴이 '가족 곁에서 축구에 대한 사랑으로 뛰겠다'며 잉글랜드 6부 리그 팀으로 이적했다.

    잉글랜드 6부 리그 내셔널리그 사우스에서 경쟁하는 대거넘 앤드 레드브리지는 13일(한국시간) 캐럴의 자유계약(FA) 영입을 발표했다.

    대거넘은 최고 3부 리그까지 올라가 본 구단이다. 뉴캐슬, 리버풀, 웨스트햄 등 캐럴이 그간 몸담은 프리미어리그(EPL) 구단과 비교하면 규모 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지난 시즌 프랑스 보르도에서 뛴 캐럴은 이번에 팀을 옮기는 과정에서 보다 상위 리그에서 많은 클럽이 연락해왔지만, 자녀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대거넘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캐럴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리그 수준 등은 중요하지 않았다. 경기장에 나가서 축구하는 게 중요할 뿐"이라면서 "사람들에게 내가 돈이 아니라 축구에 대한 사랑으로 뛰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캐럴은 EPL에서 248경기를 뛰며 54골을 넣은 스트라이커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잉글랜드 국가대표를 지내며 9경기 2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거넘은 캐럴 영입을 발표하면서 카타르의 개인 투자자 컨소시엄이 구단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캐럴의 영입은 중동 거대 자본이 진행하는 투자의 하나로 보인다.

    캐럴은 "(대거넘 입단은) 정말 환상적인 일"이라면서 "우리는 대거넘을 하부리그에서 끌어내 상위 리그로 진출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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