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언젠가는 위기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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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력 문제 시달릴 것…보완해 나가겠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화성=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8연승을 거둔 1위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언젠가는 위기가 올 것"이라며 방심을 경계했다.

    김종민 감독은 19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으로 완승한 뒤 "현재 팀 경기력은 나쁘지 않지만, 곧 체력 문제에 시달릴 것으로 본다"며 "지금부터 관리가 필요한데, 일단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계획에 맞게 잘 따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꼭 변수가 생긴다"며 "상대 팀들이 많이 흔들려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타팀들이 정상 전력으로 회복하면 매 경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아울러 "오늘도 아쉬운 모습이 약간 나왔는데, 앞으로 개선하면서 완벽한 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인색한 평가를 했지만, 이날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와 아시아 쿼터 선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 토종 에이스 강소휘로 이뤄진 '공격 삼각편대'는 팀 득점 58점 중 47점을 합작하며 환상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세 선수는 세트 별로 돌아가면서 맹활약했다.

    1세트에선 모마, 2세트에선 타나차, 3세트에선 강소휘가 각각 팀 내 최다인 8득점씩을 나란히 기록했다.

    김종민 감독은 "사실 공격수들에게 공격 기회를 골고루 분배하는 건 그리 좋은 플레이는 아니다"라며 "실패하더라도 과감한 공격 리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세터 이윤정이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좀 더 발전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무기력한 모습으로 6연패에 빠진 최하위 IBK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은 "도무지 팀 분위기가 안 살아난다"며 "고장 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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