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4안타 다음 날 선발 제외…대타로 나와서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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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양키스에 3-7로 패해 3연전 싹쓸이 무산

    다저스 김혜성의 힘찬 스윙
    다저스 김혜성의 힘찬 스윙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26)이 빅리그 데뷔 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다음 날 벤치를 지켰다.

    김혜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김혜성은 전날 양키스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포함, 4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게다가 유격수 수비에서 직선타를 잡고 2루에 귀루하지 못한 주자까지 처리해 혼자서 더블아웃을 잡고, 6회부터는 중견수로 자리를 옮겨서 에런 저지의 안타 때 2루까지 뛰던 저지를 잡아내 보살을 기록했다.

    데이터 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빅리그 역사상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를 친 선수가 내야에서 혼자 더블아웃, 외야에서 보살을 잡아낸 것은 김혜성이 최초다.

    이처럼 강한 인상을 남겼던 좌타자 김혜성은 이날 양키스가 왼손 선발 라이언 야브로를 예고하면서 플래툰(투수 유형에 따라 타자를 번갈아 가며 기용) 때문에 벤치로 밀렸다.

    다저스는 야브로에게 6회까지 단 1점만 얻어내며 꽁꽁 묶였고 결국 3-7로 패해 3연전 싹쓸이는 못 했다.

    김혜성은 8회말 미겔 로하스 자리에 대타로 들어가 데빈 윌리엄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경기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422에서 0.413(46타수 19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후 김혜성은 유격수 수비로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3⅔이닝 7피안타(1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뭇매를 맞고 올 시즌 처음으로 5회를 못 채웠다.

    시즌 4패(6승)째를 당한 야마모토의 평균자책점은 1.97에서 2.39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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