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저지, 사상 첫 'MLB 이달의 선수' 동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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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란히 5월 MVP…'리그 MVP' 2연패 향해 순항

    라이브 피칭 지켜본 뒤 이동하는 오타니 쇼헤이
    라이브 피칭 지켜본 뒤 이동하는 오타니 쇼헤이

    (글렌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9일(현지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사사키 로키 등 다저스 투수들의 라이브 피칭을 지켜본 뒤 이동하고 있다. 2025.2.2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인기를 양분하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사상 최초로 MLB '이달의 선수'에 함께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오타니를 내셔널리그(NL), 저지를 아메리칸리그(AL) 5월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5월 한 달 동안 MLB에서 가장 많은 15개의 홈런을 때렸고, 타율 0.309에 출루율 0.398, 장타율 0.782의 화려한 성적을 남겼다.

    '5월의 남자' 저지는 타율 0.364에 출루율 0.453, 장타율 0.798에 홈런 11개를 때렸고, OPS(출루율+장타율) 1.251로 이 부문 MLB 전체 1위를 달렸다.

    오타니의 '이달의 선수' 수상은 통산 6번째이며, 저지는 11번째다.

    저지는 지난 4월에 이어 2회 연속 받았고, 4년 연속 5월에 '이달의 선수'를 받는 진기록도 세웠다.

    양키스 에런 저지
    양키스 에런 저지

    [UPI=연합뉴스]

    오타니는 2023년까지 AL 소속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어 2016년 MLB 데뷔 후 양키스에서만 뛴 저지와 '이달의 선수'를 함께 받을 수 없었다.

    오타니가 NL 소속 다저스로 이적한 2024년부터 동반 수상 기회가 열렸으나 저지가 지난해 5월과 6월, 8월까지 세 차례 수상하고, 오타니가 9월에 받으면서 두 선수는 계속 엇갈렸다.

    오타니와 저지는 지난해 NL, AL 최우수선수(MVP)에 각각 뽑혔다.

    현재 두 선수의 시즌 성적 추세라면, 2년 연속 MVP 석권을 노려볼 만하다.

    3일 현재 오타니는 시즌 타율 0.292, 23홈런, 39타점, 저지는 타율 0.391에 21홈런, 50타점, OPS 1.248로 맹타를 휘두른다.

    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41명의 전문가에게 물었더니 오타니(31표)와 저지(40표)가 올해 양대 리그 MVP에 선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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