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AS로마, 새 사령탑으로 가스페리니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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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우승동화' 라니에리 감독은 구단 경영으로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AS로마가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AS로마는 7일(한국시간) 가스페리니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로마 구단은 "가스페리니 감독은 창의적인 전술을 가동하고, 열정적인 태도를 가졌다. 선수 육성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올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아탈란타를 3위로 이끌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따냈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2016년부터 아탈란타 지휘봉을 잡았고, 2023-2024시즌엔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11월 로마 사령탑에 앉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구단 경영 업무를 맡는다.
2015-2016시즌 레스터 시티를 EPL 정상에 올려 놓으며 '우승 동화'를 쓴 라니에리 감독은 지난해 세리에A 칼리아리 감독을 그만두며 지도자를 은퇴한다고 했으나 이반 유리치 감독이 두 달만에 해임되면서 사령탑 공백이 생긴 로마를 이끌었다.
AS로마는 2024-2025시즌 세리에A에서 승점 69를 기록, 5위로 시즌을 마쳐 UEL 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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