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 뛰던 왼손타자 장현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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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가 영입한 우투좌타 장현진
    SSG가 영입한 우투좌타 장현진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일본프로야구(NPB) 웨스턴(2군)리그에서 뛰는 왼손 타자 장현진(21)을 영입했다.

    SSG는 11일 장현진 영입 소식을 전하며 "장현진의 일본 야구 경험과 절실한 태도,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고 내·외야를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 확보를 통해 야수 전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 마무리 김서현의 서울고 동기인 우투좌타 장현진은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해 2023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SSG에서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뛴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와도 친분이 있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도 또 한 번 탈락의 고배를 마신 장현진은 2025년부터 NPB 2군에 합류한 구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와 계약했다.

    SSG 관계자는 "시라카와를 영입할 때부터 장현진을 눈여겨봤고 꾸준히 관찰했다"며 "장현진은 일본 독립리그와 NPB 웨스턴리그에서 시속 150㎞ 이상의 빠른 공에 잘 대응했고 좋은 타구를 만들었다. 주루 센스와 수비 능력도 고르게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내야 1, 3루, 코너 외야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포지션 자원이며, 송구와 주력도 우수하다"고 소개했다.

    구후 하야테 관계자는 "장현진이 지난 3년 동안 일본에서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매우 열정적이고 성실한 태도로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SSG는 "한두솔, 시라카와 등 독립리그 출신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 강화에 성공한 적이 있다"며 "이번 영입 역시 육성 시스템의 글로벌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현진은 12일 귀국해 SSG 퓨처스(2군)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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