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한국서 뉴캐슬과 맞설까…'팬 일레븐' 후보 44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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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출전할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가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0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3일 발표했다.
후보엔 조현우(울산), 전진우(전북), 이동경(김천)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망라됐다.
린가드(서울), 아사니(광주), 모따(안양) 등 외국인 선수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토트넘(잉글랜드)과 맞선 팀 K리그에 선정됐으나 부상으로 낙마한 린가드가 이번엔 한국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팀과 맞붙을지 주목된다.
'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으로,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 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포지션별 4배수 후보를 추렸다.
4일 정오부터 13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를 통해 다득표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에 앞서 팀 K리그 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7.31 [email protected]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택하면 된다.
한 아이디 당 하루 한 번 투표할 수 있다.
단,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기간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수와 함께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수를 유지한 채 소속팀만 변경된다.
선수별 득표 현황은 실시간으로 공개되지만, 투표 마지막 3일간은 비공개로 전환된다.
'팬 일레븐' 선발 결과는 오는 15일 발표된다.
투표 기간 매일 참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팬 일레븐' 선발이 완료되면 팀 K리그를 이끌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가 팀별 인원수와 포지션을 고려해 선수를 추가 선발한다.
팀 K리그 선수단은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감독 선발 선수로 구성된다.
앞서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 소속 22세 이하(U-22)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쿠팡플레이에서 팬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한현서(포항)가 쿠플영플로 선정됐다.
팀 K리그와 뉴캐슬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예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