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QS' LG 임찬규 "후반기에는 연승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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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찬규 9승 보이나?
    임찬규 9승 보이나?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 임찬규가 5회초 삼성 타자들을 간단히 요리한 뒤 밝은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돌아가고 있다. 2025.6.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임찬규(32·LG 트윈스)가 올 시즌 10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QS)를 달성하며 전반기 일정을 마쳤다.

    임찬규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6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막았다.

    선발승을 챙기지는 못했지만, 임찬규가 잘 버틴 덕에 LG는 4-3으로 역전승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임찬규가 선발로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고 공신록에 임찬규의 이름을 올렸다.

    경기 뒤 임찬규는 "팀의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해 다행"이라며 "야구에는 흐름이 좋을 때, 안 좋을 때가 있다. 무너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 게 선발 투수에게는 중요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선발승을 놓친 아쉬움보다, 6이닝을 소화한 것에 무게를 뒀다.

    그는 "오늘 팀이 중요한 승리를 하는데 주춧돌 역할을 해서 다행"이라며 "오늘 (중견수) 박해민 선배의 슈퍼 캐치가 나왔다. 이처럼 올 시즌 수비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수비에서 큰 도움을 준 포수 박동원 선배, 유격수 오지환 선배께도 감사하다"고 동료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임찬규는 전반기에 8승 3패, 평균자책점 2.88을 올렸다.

    5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즌 8승째를 거둔 뒤, 6경기째 승리 추가에 실패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날에도 꾸준히 5이닝 이상을 던졌다.

    임찬규가 규정 이닝을 채우면서 평균자책점 2점대를 유지하고 전반기를 마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선두를 넘보는 2위 LG는 후반기에도 임찬규의 호투를 기대한다.

    임찬규는 "후반기에 연승가도를 달릴 수 있도록 선수들이 더욱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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