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보스턴전 대주자로 출전…팀은 3-4 패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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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메츠 상대로 3타수 무안타 볼넷 2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전날 2안타를 때린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8일(한국시간) 경기에서는 대주자로 출전해 타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다저스는 이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 정규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3-4로 졌다.
김혜성은 팀이 3-4로 뒤진 8회초 공격 1사 1, 2루에서 2루 대주자로 나가 후속 타자의 2루수 직선타 때 귀루하지 못하고 아웃됐다.
전날 보스턴을 상대로 3타수 2안타로 좋은 활약을 펼친 김혜성은 왼쪽 어깨 상태가 약간 좋지 않아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타석에도 들어서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전날 0.311이 그대로 유지됐다.
2연패를 당한 다저스는 61승 4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29일부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는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한 이정후는 이날은 3타수 무안타, 볼넷 2개로 주춤했다.
타율은 전날 0.254에서 0.252로 살짝 내려갔다.
경기에서는 메츠가 5-3으로 승리했다.
메츠와 3연전에서 내리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54승 52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29일부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3연전을 치른다.
김하성이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탬파베이 레이스는 신시내티에 1-2로 패해 최근 4연패 늪에 빠졌다.
탬파베이는 29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