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배구 스타선수 출동…진주서 코리아인비테이셔널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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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체코,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세계 6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총 15경기가 열린다.
우리나라 강소휘·박은진 선수와 함께 스웨덴 간판 공격수 이사벨 하크, 기술형 윙스파이크로 평가받는 일본 미쿠 아키모토, 아르헨티나 신예 비앙카 쿠뇨, 체코의 득점원 미카엘라 믈레인코바, 프랑스 미들블로커 이망 은디아예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에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우리나라 표승주 선수의 공식 은퇴식도 열린다.
시는 경기가 없는 날인 오는 14일 참가 선수들을 위한 진주지역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배구로 세계와 소통하는 도시'란 지역색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 시민들의 열정과 오랜 배구의 전통이 있어 이번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다"며 "이번 대회는 진주가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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