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2차전서 일본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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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 패했다.
한국은 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제3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일본에 2-4로 졌다.
1회말 먼저 1점을 내준 우리나라는 2회초 1사 2, 3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폭투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희성(원주고)의 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곧바로 2회 2점, 3회 1점 등 실점이 이어진 바람에 한국의 리드가 오래가지 않았다.
선발 투수로 나간 박준현(북일고)이 1⅔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주고 3실점(2자책점) 했다.
타선에서는 팀의 5안타 가운데 이희성이 혼자 안타 2개를 때려냈다.
전날 푸에르토리코를 꺾고 1승 1패가 된 한국은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2패)과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12개 참가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3개 팀 간 슈퍼라운드를 통해 1위와 2위가 결승에서 격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조에서는 일본과 쿠바가 2승, 한국과 푸에르토리코가 1승 1패를 기록 중이며 남아공과 이탈리아가 2패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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