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4일부터 울산-KBO 가을리그 개최…4개국 11개 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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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KBO 가을리그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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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울산-KBO 가을(Fall) 리그가 14일 개막한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고양 히어로즈, 독립 리그 올스타, 대학 선발팀이 출전하고 호주 멜버른 에이시스, 일본 독립 리그 선발팀, 중국 장쑤까지 4개국 11개 팀이 11월 1일까지 팀당 13경기씩인 예선과 결선 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울산 문수구장과 김해 상동구장, 창원 마산구장,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나뉘어 열린다.

우승 상금 2천만원, 준우승 상금 1천만원이며 울산 문수구장 주요 경기는 tvN 스포츠와 KBO 유튜브 채널 등에서 중계한다.

또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된 2026년 신인 선수들도 뛸 수 있다.

울산 지역 어린이야구단을 대상으로 유소년 클리닉이 열리고, 외국팀들은 지역 명소와 관광지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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