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락한 브라질 감독 "승리 해법 다양해져…월드컵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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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 들어 보이는 브라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엄지 들어 보이는 브라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브라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엄지를 들어 올리고 있다. 2025.10.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홍명보호를 상대로 5골이나 퍼부으며 강호의 위용을 뽐낸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카를로 안첼로티(66·이탈리아) 감독은 "기대한 것이 다 잘 이뤄졌다"며 흡족해했다.

    브라질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안첼로티 감독은 "선수들이 공을 잡았을 때와 공이 없을 때 모두 잘 해줬다. 개인 능력도 잘 보여줬다. 기대한 것이 다 잘 이뤄지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선수들을 호평했다.

    브라질은 이날 2골은 공격 전개로, 2골은 한국 진영에서 거세게 압박해서, 1골은 역습으로 넣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다양한 득점 루트로 골을 넣었기에 더 좋은 경기였다. 득점 패턴이 많아지면 승리로 향하는 해법도 다양해진다.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긍정적인 경기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월드컵에서는 수비가 견고한 팀을 상대하게 된다. 우리 선수들이 개인 능력으로 해결해줘야 할 부분이 있는데, 그게 오늘 잘 됐다"고 강조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한국의 수비를 무너뜨린 과정과 관련해 전반 13분 이스테방의 첫 골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스리백 수비라인을 상대로 압박을 강하게 했는데, 한국이 실수를 범했다"면서 "(첫 골 장면에서는) 이스테방이 측면으로 벌려서 서 주면서 한국 수비도 간격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골이 들어가면서 한국이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됐다"고 짚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한국 선수 중에서 손흥민(LAFC)이 인상 깊었다. 그는 '빅 플레이어'다. 한국이 오늘 대패한 건 브라질이 매우 높은 수준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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