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아챔 히로시마 원정,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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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4차전 원정경기…김진태 지사, 팬·교민 등 200명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강원FC 4차전 일본 원정경기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과 팬들이 함께하는 응원전이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1월 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과 함께 현장을 찾아 선수단에 힘을 보탠다.
강원FC 서포터즈인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은 200여명 규모로, 도 대표단과 전체 응원단으로 구성된다.
팬 모집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구단 온라인 사연 접수를 통해 진행됐다. 모집 당시 일주일 만에 총 556명이 몰리며 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는 1인당 전체 경비 30%를 자부담한다.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 역시 같은 조건으로 자부담하고 응원에 참여한다.
지난해 K리그1에서 준우승해 구단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클럽대항전 무대에 오른 강원은 2승 1패로 현재 3위(승점 6점)로 순항 중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K리그 1에서 준우승 이후 목표를 상위 스플릿 진출로 잡았고 결과적으로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강원 FC에 120억원을 지원했는데 내년에는 더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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