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A매치 100경기 출전 기념식, 14일 볼리비아전서 개최
작성자 정보
- 코난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축구 국가대표 데뷔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팬존도 운영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이재성이 드리블하고 있다. 2025.10.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드필더 이재성(33·마인츠)의 A매치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행사가 그의 축구 국가대표 데뷔전 장소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볼리비아전에서 이재성의 A매치 100경기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 당일 관중석에는 '이재성 팬존'이 별도로 운영된다.
이재성은 2015년 3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후 꾸준히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두 차례의 월드컵과 아시안컵에 출전했고 지난달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통산 100번째 A매치를 치르며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축구협회는 이재성의 오랜 헌신과 성취를 기념하기 위해 그가 첫 A매치를 치렀던 대전에서 뜻깊은 기념식을 마련한다.
기념식은 볼리비아전 킥오프 전에 진행되며, 이재성에게 100경기 출전 기념 트로피와 기념 액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관중석에 운영되는 '이재성 팬존'은 프리미엄 A석 바로 옆인 W23구역에 위치한다.
해당 구역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에게는 한정 제작한 '이재성 100경기 기념 팬박스'가 제공된다.
또한 남측 광장에 운영될 협회 공식 스토어에서는 별도 판매용 이재성 특별 MD를 200개 한정으로 출시한다.
볼리비아전 티켓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플랫폼 플레이KFA(PlayKFA)(www.playkfa.com)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3일 오후 7시 VIP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시작하고 4일 오후 7시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