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춘, KPGA 챔피언스 투어 최종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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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철은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상금 1위
황인춘이 7일 전북 고창 컨트리클럽 비치 블루코스(파72·6천73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 매일 셀렉스배 제30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골프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황인춘이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2025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 매일 셀렉스배 제30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황인춘은 7일 전북 고창 컨트리클럽 비치 블루코스(파72·6천7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손준호(10언더파 206타)를 3타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3천만원과 내년 코오롱 한국오픈선수권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올해 KPGA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를 병행한 황인춘은 "내년에도 KPGA 투어와 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최선을 다해 우승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출전한 KPGA 투어 15개 대회 중 8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면서 2026시즌 투어 시드 자력 확보에 실패했다.
그러나 KPGA 투어 생애 획득 상금 순위 14위에 올라 내년에도 K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8언더파 208타로 공동 5위에 오른 신광철은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 1위(8만5천228.51점), 상금 순위 1위(8천544만4천623원)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