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 수비수 안태현, 5년 만에 K리그1 부천 복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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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격수 이의형과 계약 연장…양발잡이 센터백 김종민도 영입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오명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는 제주SK FC에서 뛰던 측면 수비수 안태현(32)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오른쪽 풀백으로 주로 뛰는 안태현은 전술에 따라 윙어와 윙백 등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2017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4시즌 동안 부천에서 뛴 경험이 있다.
안태현으로선 5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안태현은 부천에서 124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올렸으며 K리그 통산으로는 269경기 15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엔 제주에서 25경기 2도움을 작성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안태현을 두고 "측면에서 기동력과 기술이 좋기 때문에 전술 활용도가 높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태현은 "돌아보면 부천에서 뛸 때 가장 치열하고 간절했다. 그때와 같은 각오로 팀의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팀을 우선시하는,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전방 공격수 이의형과도 2년 계약 연장을 했다.
2021년 경남FC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의형(28)은 2022년부터 부천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은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영민 감독은 이의형에 대해 "기동력과 체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하며 "팀의 조직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이의형은 "2026시즌에도 부천의 공격수로 K리그1 무대에 나설 수 있어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며 "지금까지 제가 부천에서 성장해 왔는데, 앞으로도 부천과 함께 성장하면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19세 이하(U-19) 대표팀 출신인 2006년생 유망주 어담도 부천 유니폼을 입으며 전력에 합류했다.
천안제일고를 졸업하고 인천대에 재학 중인 어담은 키 186㎝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빠른 스피드와 최전방 공간 침투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며, 고교 재학 당시인 2024년 U-19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어담은 "오랫동안 꿈꿔온 프로 무대의 첫 시작을 부천에서 하게 돼 영광"이라며 "가장 첫 번째 목표는 데뷔하는 것이다. 경기장에서 인사드리게 된다면 이 악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첫 인사를 전했다.
부천은 191㎝의 탄탄한 체격에 양발을 모두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센터백 김종민도 새로 영입했다.
2022년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뛰었던 김종민은 같은 해 제주 SK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K리그2 김포FC로 임대됐다가 완전히 이적하고, 지난해까지 K리그 통산 35경기(2득점)를 소화했다.
김종민은 "부천에서 제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열정적인 팬 분들의 응원을 받아 부천이 K리그1에서도 강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다졌다.
부천은 이날 오후 태국 치앙마이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