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택한 벨트란…MLB 명예의 전당 입회자 구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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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2026년 미국프로야구(MLB) 명예의 전당 입회자들이 명판에 새길 자신의 대표 구단을 선택했다.
카를로스 벨트란(48)은 뉴욕 메츠, 안드뤼 존스(48)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제프 켄트(57)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각각 정했다.
AP통신은 4일(한국시간) 올해 MLB 명예의 전당 입회자 3명이 명판에 새길 대표 구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명판엔 이들이 선택한 구단의 모자를 쓴 모습이 새겨진다.
9차례나 올스타에 뽑힌 스위치히터 외야수 벨트란은 20시즌 동안 7개 구단에서 뛰었다.
그중에서도 메츠 시절 경력이 가장 화려했다. 이 기간 올스타에 5번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를 3번 수상했다.
존스는 17년 경력 가운데 12년을 애틀랜타 소속으로 뛰었다.
이 기간 올스타에 5번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를 10번이나 받았다. 애틀랜타는 존스의 등번호(25번)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역대 2루수 최다 홈런(377개) 기록을 보유한 켄트는 17년 경력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에서 6년을 보냈다.
이때 올스타엔 3번 선정됐고, 실버슬러거는 3번 수상했다. 2000시즌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벨트란과 존스는 지난달 21일(한국시간) 공개된 미국야구기자협회의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각각 84.2%, 78.4%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켄트는 지난해 12월 MLB 현대야구 시대 위원회 투표에서 16표 중 14표를 얻어 입회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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