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세터 염혜선, 인니리그 '특급' 메가 현지 응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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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찾아 4월 4일 메가 경기 직관…팬 미팅도 진행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지난 2024-2025시즌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합작했던 베테랑 세터 염혜선(35)과 특급 공격수 메가왓티 퍼티위(27·등록명 메가)가 1년여 만에 재회한다.
31일 메가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염혜선이 메가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다음 달 4일 메가가 뛰는 경기를 직접 관전할 계획이다.
염혜선과 메가의 재회는 메가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출국했던 작년 4월 이후 1년여 만이다.
메가는 자국 인도네시아 프로리그의 자카르타 페르타미나 소속으로 4월 4일 수라바야에서 열리는 파이널 포 경기에 뛸 예정이다.
지난 시즌까지 2년간 메가와 정관장에서 뛰며 친자매처럼 지낸 염혜선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연락해오던 메가의 초청으로 현지 응원에 나서게 됐다.
염혜선은 경기 당일에는 현지 에이전트를 맡은 메가 고모의 주선으로 팬 미팅에도 참여한다.
염혜선은 31일 연합뉴스에 "오랜만에 메가를 보기 때문에 너무 반가울 것"이라면서"현지 팬 미팅도 할 예정이어서 저로선 영광스러운 자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무릎 수술을 받은 여파로 올 시즌 16경기(37세트) 출전에 그쳤던 그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제대로 된 경기력과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속상하다"면서 "현재 몸 상태는 이상 없이 정상에 가깝고 다음 시즌에는 초반부터 100% 컨디션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메가는 다음 2026-2027시즌 한국 무대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방문에선 에이전트가 동행해 다음 시즌 행보와 관련한 논의도 진행한다.
메가는 정관장 소속으로 뛴 첫해인 2023-2024시즌 득점 부문 7위이자 팀 내 득점 1위(736점)와 공격 성공률 4위(43.9%) 기록했다.
이어 2024-2025시즌에는 득점 부문 3위(802점), 공격 종합 1위(성공률 48.1%)를 비롯해 오픈공격, 시간차공격, 후위 공격 부문 수위를 차지하는 등 공격 전 부문에서 활약하며 정관장을 챔프전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