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부상 하차' 옌스, 소속팀 돌아가 분데스리가 첫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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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발' 뮌헨은 추가시간 두 골로 프라이부르크에 3-2 역전승
'이재성 선발' 마인츠도 호펜하임 꺾고 리그 3연승 신바람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옌스 카스트로프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됐다가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던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독일 분데스리가 첫 도움을 올렸다.
카스트로프는 4일 밤(이하 한국시간) 독일 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25-202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자신의 리그 통산 첫 도움을 기록했다.
0-0으로 맞서 있던 전반 16분이었다.
3-4-2-1 대형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카스트로프가 중앙선 왼쪽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상대 공을 가로채면서 묀헨글라트바흐의 역습이 시작됐다.
이후 다시 공을 이어받은 카스트로프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까지 몰고 간 뒤 중앙으로 내줬고, 2008년생 공격수 바엘 모히야가 잡아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골키퍼를 맞고 골라인을 넘어갔다
이로써 카스트로프는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카스트로프에게는 분데스리가 첫 도움이기도 했다.
2022년 1월 뉘른베르크 유니폼을 입은 뒤 독일 2부 분데스리가에서 4시즌을 활약하고서 지난해 2월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한 카스트로프는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올 시즌 3골을 넣었으나 도움은 없었다.
아울러 카스트로프는 지난달 21일 FC쾰른(3-3 무승부)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멀티 골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카스트로프는 쾰른전 이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으나 쾰른전에서 당한 발목 부상 탓에 두 차례 친선경기에 모두 뛰지 못하고 중도에 소집 해제했다.
카스트로프는 영국에서 치른 코트디부아르전(0-4 패) 때는 벤치를 지킨 뒤 소속팀으로 돌아갔고, 이후 대표팀은 오스트리아에서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평가전(0-1 패)을 벌였다.
카스트로프가 대표팀에서는 뛰지 못했으나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해 소속팀으로 복귀하자마자 풀타임을 뛰며 공격포인트까지 작성한 것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둔 홍명보호로서도 다행스러운 일이다.
중앙 미드필더와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카스트로프는 홍명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자원으로 꼽힌다.
한편,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날 카스트로프가 도운 선제골에도 2-2로 비겼다.
전반 26분 파트리크 마인카, 후반 19분 마르논 부슈에게 연이어 실점해 역전을 허용했다가 후반 29분 프랑크 오노라의 동점 골로 최하위 팀 하이덴하임과 안방에서 비겼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묀헨글라트바흐는 승점 30으로 18개 팀 중 13위에 머물렀다. 꼴찌 하이덴하임의 승점은 16이다.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선발로 나선 바이에른 뮌헨은 SC 프라이부르크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터트리고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승점 73을 쌓아 선두를 질주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 들어 1분 만에 요한 만잠비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 26분에는 루카스 횔러에게 추가 골을 허용해 0-2로 끌려갔다.
이후 후반 36분 톰 비쇼프의 만회 골로 반격을 시작했다.
뮌헨은 87분을 뛴 김민재가 후반 42분 알폰소 데이비스와 교체되고 나서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46분 비쇼프가 다시 골 맛을 보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53분 레나르트 카를의 역전 골이 터져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뛰는 마인츠는 호펜하임과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필리프 티츠 덕분에 2-1로 이겼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1-1로 맞서 있던 후반 30분 교체됐다.
최근 리그 3연승 및 6경기 무패(3승 3무)를 이어간 마인츠는 승점 33으로 9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