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대표팀, 일본·대만과 3개국 친선대회서 개인·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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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골프 대표팀이 일본, 대만 대표팀과 기량을 겨루는 제23회 네이버스컵 3개국 국가대표 친선 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우승을 싹쓸이했다.
안해천(한국체대)은 24일 대만 타이중 인터내셔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를 3타 차로 제치고 남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박서진(서문여고)은 여자부 개인전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김유빈(학산여고)을 4타 차로 따돌리며 트로피를 들었다.
두 선수는 지난 달 대만 가오슝에서 펼쳐진 대만아마추어선수권대회 남녀부 동반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남자 단체전(42언더파 606타)과 여자 단체전(33언더파 615타)에서도 1위에 올랐다.
단체전 순위는 개인전 매 라운드 성적이 좋은 각국 상위 선수 세 명의 점수를 합산해 정한다.
한국은 21회, 22회에 이어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3연패를 거뒀다.
이 대회는 1996년 대한골프협회(KGA)와 일본골프협회(JGA)의 국가대표 교류를 목적으로 시작됐고, 2001년 대만골프협회(CTGA)가 합류해 3개국 친선대회로 발전했다.
내년에 제24회 대회는 국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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