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1도움' 마이애미, 신시내티에 5-3 승리…2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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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골 메시, 5골에 모두 관여 '원맨쇼'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FC 신시내티와 난타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인터 마이애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2026 MLS 원정에서 3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2연승을 내달린 마이애미는 승점 25를 쌓아 동부 콘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3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메시는 이날 인터 마이애미가 얻어낸 5골에 모두 관여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전반 24분 선제골이 터졌고, 주인공은 메시였다.
호드리고 데 파울이 중원에서 침투 패스를 넣어주자 메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했다.
이때 신시내티의 수비수 맷 미아즈가가 왼발로 볼을 차냈지만, 볼은 달려들던 메시의 오른발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가며 행운의 득점이 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후반 4분 만에 역전 골을 내주며 끌려간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10분 데 파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메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방향을 바꿔 스코어를 2-2로 만들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19분 다시 실점해 2-3으로 끌려가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34분 메시가 페널티아크에서 찔러준 패스를 마테오 실베티가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 맛을 보며 3-3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메시는 후반 39분 터진 인터 마이애미의 결승 골에도 관여했다.
중원 왼쪽에서 메시가 투입한 프리킥을 골키퍼가 잡았다가 수비수와 부딪히며 볼을 떨어뜨리자 헤르만 베르테라메가 재빨리 골대로 밀어 넣어 승리를 예감했다.
메시는 후반 44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실베티의 컷백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넘어지며 슈팅해 득점에 성공,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듯했다.
하지만 메시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때린 뒤 넘어진 골키퍼에 맞고 득점이 된 것으로 판독돼 자책골로 바뀌면서 해트트릭 기회를 날렸다.
이날 2골 1도움을 작성한 메시는 올 시즌 MLS에서 11골 5도움을 쌓았다.
한편 이날 후반전에 일부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메시와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하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