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희, KLPGA 군산CC 드림투어 6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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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안재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을 따냈다.
안재희는 28일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 부안·남원 코스(파72)에서 열린 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총상금 1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고지원과 노원경을 1타 차로 제친 안재희는 작년부터 뛰어든 드림투어에서 처음 우승을 맛봤다.
안재희는 "간절히 바라던 순간이었는데, 마침내 이뤄내서 정말 기쁘다. 퍼트가 굉장히 잘 됐고, 두 번째 샷도 잘 붙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면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 2주간 퍼트와 쇼트게임, 어프로치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다. 실전처럼 다양한 각도에서 반복 훈련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상금랭킹 5위로 올라선 안재희는 "올 시즌에 한 번 더 우승하고 드림투어 상금왕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며 "장기적으로는 부상 없이 오랫동안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공동 4위에 나란히 오른 황유나와 김민솔은 상금랭킹 1,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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